8월 다섯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8월 다섯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2017년 8월 30일 개봉)
감독 : 뤽 베송 / 출연 :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 클라이브 오웬, 에단 호크, 리아나 등
​줄거리 :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28세기 우주. 에이전트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로렐린(카라 델러비인)'에게 30년 전 사라진 행성 '뮐'의 마지막 남은 컨버터를 되찾아 오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그들은 '키리안' 행성의 빅마켓에서 컨버터가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미션을 수행하지만, 뜻하지 않게 암흑시장 외계종족의 표적이 되어버린다. 가까스로 컨버터를 구출해 낸 그들은 우주수호부의 본거지 '알파'로 향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평화를 위협하는 '레드존'에 진입해 위협 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 발레리안과 로렐린.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이 자신들이 구출한 컨버터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범죄 조직의 총격전, 전자총 사용, 우주괴물의 살상 장면 등이 있으나 경미하게 표현되었고, 미래 우주행성의 인간과 생명체의 가상 전투 등을 다루고 있어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아토믹 블론드(2017년 8월 30일 개봉)
감독 : 데이빗 리치 / 출연 :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에디 마산, 존 굿맨, 토비 존스 등 
​줄거리 : 냉전시대 스파이 전쟁의 주무대가 된 베를린, MI6의 요원을 살해하고 핵폭탄급 정보를 담고 있는 전 세계 스파이 명단을 훔쳐 달아난 이중 스파이를 잡기 위해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샤를리즈 테론)'이 급파된다. 각국의 스파이들은 명단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로레인 역시 동독과 서독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음모로 인해 정체가 밝혀져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고, 마침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하루 전날 결전의 밤을 맞이하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신체 노출과 여성 동성애 등이 묘사되고, 육체 폭력과 흉기 살상, 헤드샷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장면들이 자극적으로 표현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고 말했다.

킬러의 보디가드(2017년 8월 30일 개봉)
감독 : 패트릭 휴즈 / 출연 : 사무엘 L. 잭슨, 라이언 레이놀즈, 게리 올드먼, 셀마 헤이엑, 에로디 영 등
​줄거리 :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명수배 1순위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트(사무엘 L. 잭슨)'와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총기 유혈 장면, 전기 고문, 자살 폭파 등 범죄 느와르의 다소 높은 폭력적인 장면들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 범죄자의 삶과 시민 학살 등 주제의 이해도 및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관람가 영화라고 언급했다.

김광석(2017년 8월 30일 개봉)
감독 : 이상호 / 출연 : 이상호, 김광석 등 
​줄거리 : 1996년 1월 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의문사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 있는 마지막 날의 치열한 흔적을 파헤치는 이야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전기줄을 이용한 자살 장면은 애니메이션으로 묘사하였으나, 한 음악인의 자살한 사건에 얽힌 의혹을 풀어간다는 주제의 이해도 등을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영화라고 설명했다.

syrano@muunhwanews.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