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캠페인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이케아 코리아와 혁오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다.

금일(29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빵꼼마'에서 이케아 코리아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전반부는 이케아의 이번 캠페인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고, 후반부는 혁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케아 코리아 대표 안드레 슈마트갈(Andre Schmidtgall) ⓒ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이날 행사의 문을 연 이케아 코리아 대표 안드레 슈마트갈(Andre Schmidtgall)은 "많은 분들이 거실에서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이번 '거실을 내멋대로' 테마는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저희의 테마와 맞춰서 아티스트와 함께 콜라보를 하기도 한다"며  "가끔 나를 기타리스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며 웃었다.

이어 "많은 이들이 거실에 본인에 취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케아 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은 "이케아의 비전은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공간을 만든다는 것에 있다"며 "이러한 비전을 직원들 모두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늘 즐겁다"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또한 "이케아 제품의 디자인을 '데모크라틱(Democratic)' 디자인이라 부른다. '데모크라틱' 디자인을 다른 말로 하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우리가 이렇게 명명한 이유는,' 디자인'이라고 하면 특정 소수층에게만 해당된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케아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디자인'을 지향한다"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모양, 품질,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을 말한다.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이케아만의 차별점은 '낮은 가격'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케아 측은 혁오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하며, "브랜드라마는 혁오 밴드와 협업을 해서 작업했다. 이케아 측은 “오혁은 자신의 표현이 자유롭고 진솔하다. 그런 부분이 우리와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거실은 비슷비슷하다. 자기 표현을 하고 싶지만 어려워 하는 것 같아 그런 내용을 담아 브랜드라마를 작업했다. 음악은 혁오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2018년 회계연도를 맞아 한 해 동안 집중 조명할 신규 전략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를 소개했다. 올해의 주제인 '거실'과 관련하여 공간의 활용뿐 아니라 더욱 집을 사랑할 수 있는 홈 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가수 오혁 ⓒ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전략은 '거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재조명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거실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동시에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반면 경험이나 시간, 비용 및 공간의 제약을 이유로 대부분 솔루션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거실에서 각자를 자유롭게 표현할 일상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드레 슈마트갈(Andre Schmidtgall)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실적에 대해, "작년 대비 6% 상승한 3,650 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수는 120만을 넘어섰다"며, "특히 오는 10월 19일 오픈 예정인 이케아 고양점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연남동 빵꼼마 (서울 마포구 양화로 21길 23)에서 '헤이 거실'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헤이거실'에서는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테마의 쇼룸과 신제품, 2018년 카탈로그를 만날 수 있으며, 거실에 대한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soyeon021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