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성 일대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바라기축제가 열린다.

통일바라기축제는 민〮관〮군이 협력하여 30,000㎡에 달하는 면적에 돼지풀을 제거하고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시작됐다. '통일바라기' 또한 장남면 주민들이 특허를 내고 사용하는 연천의 브랜드다.

▲ 연천 통일바라기축제 ©경기관광공사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과 호로고루성을 배경으로 한 끝없이 펼쳐지는 해바라기 꽃을 무대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합창, 사물놀이, 줌바댄스 등 지역주민센터에서 갈고 닦은 주민들의 공연과 가수들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육군 25사단 군악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 연천 통일바라기축제 ©경기관광공사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수는 없는 법. 해바라기비빔밥, 도토리묵, 인삼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점과 인삼, 고사리, 호박 등,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가족나들이에 좋은 축제다.  

 

 

축제기간: 2017년 9월 14월~9월 17일 
주소: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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