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쇼미더머니6' 우승자는 넉살, 우원재가 아니였다.' 행주대첩'의 시작을 알린 행주가 반전의 우승자가 된 것.

행주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두 번의 무대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행주가 '쇼미더머니6' 우승자가 될 것인지, 넉살의 대항마가 될지는 본인도, 보고 있던 시청자들도 몰랐을 것이다.  그는  방송 초반 같은 팀 리듬파워 지구인의 탈락으로 고민하다 즉흥적으로 출전헀고  파이널까지 나올 줄. 더욱이 앞선 세미 파이널에서 최고의 레전드 무대를 펼치며 '쇼미6'의 판을 뒤엎는 반전을 선사할 줄. 그만큼 행주는 출전 당시 우승후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던 참가자였다.

그의 포텐이 터진 것은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펼친 '레드 썬'. 프로듀서 지코, 딘의 서포트와  스윙스의 피처링이 더해져 '쇼미더머니6' 최고의 무대가 됐다.

1일 파이널 무대에서 행주는 어느 후보들 보다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DJ DOC가 피처링한 ‘돌리고’와 진심이 담긴 '막이 내려도' 곡으로 최선을 다했다.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는 넉살이 앞섰으나 현장 관객 평가단 투표 합산 결과 우승은 행주에게 돌아갔다. 5만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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