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9월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서귀포에 위치한 곶자왈을 추천한다. 관광과 힐링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

곶자왈에는 교래자연휴양림과 곶자왈, 명월이 팽나무 마을길 등이 마련돼 있다. 모두 천연힐링을 모토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전돼 있는 곳이다.

▲ 교래자연휴양림의 야영장 전경. 가을에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찾는 이들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교래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은 위치한 곳으로 치유와 휴식공간을 위해 천연림을 원형 그대로 보전한 곳이다. 촉촉이 젖은 숲을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한림읍에 위치한 명월리 팽나무 마을길은 500년 이상 된 팽나무 6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모진 비바람을 이겨내며 자란 나무들에게서 뿜어나오는 신비함과 웅장함이 멋스럽다.

한국에서 가장 신비로운 숲으로 알려진 곶자왈 환상의 숲은 아바타에 나오는 정글처럼 원시림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도심에서만 자란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도 적극 추천한다.

▲ 천연힐링을 모토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전돼있는 곶자왈 숲 ©제주관광공사

한림읍 명월리에 팽나무 마을길의 팽나무는 한국의 정자목 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으며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성장이 빠른 편이고 평탄하고 깊은 땅을 좋아하며 상당히 습한 곳에서도 견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내염성 등이 강하고 적응능력이 뛰어난 수종이다.

팽나무가 뿜어내는 건강한 기운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여행 전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정도다.

▲ 교래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곶자왈의 생태 체험과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정보, 지식을 전달하고 안내하는 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교래자연휴양림

한편, 교래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곶자왈의 생태 체험과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정보, 지식을 전달하고 안내하는 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해설 신청시간은 09:30~11;00, 13:00~15:30 사이다. 숲해설 신청은 제주돌문화공원 겨래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문화관광해설사지원'란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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