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의 시우민과 강다니엘이 극과 극의 매력을 보였다. 

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같은 방을 쓰게 된 시우민과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니엘과 같은 방을 쓰게 된 시우민은 방의 상태를 보고 좌절했다. 평소 정리가 서툰 강다니엘의 젖은 옷과 수건 등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것. "정리가 잘 안 돼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힌 시우민은 결국 강다니엘의 흔적들을 대신 정리했다.

시우민의 등장에 잠이 깬 강다니엘은 허기를 느끼고 주방으로 내려가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다. 시우민은 강다니엘을 따라가 새벽 4시에 홀로 토스트를 먹는 그의 곁을 지켰다. 시우민은 "피곤했지만 혼자 먹게 둘 수 없었다"며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제밤 늦게 귀가해 '이불 밖은 위험해' 집돌이로 합류한 시우민은 오랜만의 휴가를 즐겼다. 실컷 늦잠을 자고 일어난 시우민은 1층으로 내려가 제작진이 준비한 VR게임을 발견했다. 시우민은 VR게임에 푹 빠져 초인종이 울리는 것도 듣지 못했다.

이때 조정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조정치는 VR게임을 하는 시우민을 한참 쳐다봤고 인기척을 느낀 시우민도 조정치와 인사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조정치는 "제가 노땅이라 그러는데 누구신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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