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17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가구, 페브릭, 리빙 디자인 제품 등의 인테리어스타일과 홈 테이블 데코 제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키친&다이닝스타일, 여행 소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의 컬처&라이프스타일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경남지역 대표 건축전시회 '2017 부산경향하우징페어'와 동기간 동시 개최하는 본 전시회는 인테리어 제품부터 인테리어 시공, 전원주택 등 집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가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인테리어를 직접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홈스타일링 및 인테리어 제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면서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하다. 고급 프렌치 홈웨어와 가구를 만날 수 있는 블랑모아, 인테리어 편집샵으로 유명한 엔엔엔, 고급 원목가구 브랜드 우디크, 트렌디한 소파브랜드 펜다, 감각적인 파이프 소재 가구 브랜드 더파이프 그리고 조향 자격증 전문 강사가 직접 만든 향연캔들 등의 감각적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 가운데 전시회의 주요 볼거리로는 5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디자이너 특별관] '1 CHAIR, 5 STORIES'가 있다. 

에픽체어를 디자인한 박상호 작가와 비주얼토탈 아티스트 275c 작가, 이효리타투이스트로 유명한NOVO 작가, 일러스트레이션과 실크스크린 작업을 접목시켜 따듯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건주 작가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토털조명브랜드 LINNO의 성병권 총괄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꾸미는 이 공간은 '소파'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섯 가지의 개성 있는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연출한다.  

오는 14일 13시부터 전시장 내 디자이너 특별관에서 열리는 NOVO LIVE PAINTING에서는 국내외 유명브랜드와의 협업 경력의 NOVO가 직접 현장에서 페인팅 작업 실황을 보여줌으로써 참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 15일(금), 16일(토) 13시 30분에는 김건주작가가 부산지역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크스크린 클래스'가 열린다. 

마케터와 CEO를 위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기술을 전하는 전문 세미나도 열린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에서는 컬러 &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컬러로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분석을 전한다. 

2017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중고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군인, 공무원은 신분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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