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배우 이연수, 정유석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연수와 정유석은 함께 디딸리빠빠 관광을 했다. 두 사람은 관광과 함께 장을 봤다. 

이동 중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혈압약 갖고 왔어?"라고 물었다. 이연수는 "아니?"라며 갑작스러운 질문에 의아해 했다.

그러자 정유석은 "그런거 먹을 나이 아니야?"라며 놀렸고, 이연수는 "너 죽을래?"라며 발끈했다.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네가 여기 일주일 먼저 와있다고 너 나 버리고 가면 안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연수, 정유석은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관계 발전을 응원하는 주위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누나가 해보자 그러면"이라고 말한 정유석의 돌직구 발언에 이연수를 당황하면서도 미소 짓고 있었다. 또 두사람은 과거 함께 작품을 하고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만난 것에 신기해 했다.

이어 정유석, 이연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유석은 "사람 일은 모르니까. 누나는 현재 동생과 누나 사이지만 모르잖아요. 아 이거 정말"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연수는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들었다. 둘이 잘 어울린다. '어떻게 좀 잘 해봐라'"라며 "그러니까 한번쯤은 나도 생각이 들더라. 혹시 모르니까 '유석이랑 나랑?' 이런 생각도 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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