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넷 '쇼미더머니6 비하인드'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존재감을 빛냈던 조우찬과 에이솔, 블랙나인, 그리고 이그니토가 각각 자신의 프로필을 새로 써내려갔다.

지난 8일 엠넷에서 방영된 '쇼미더머니6 비하인드(이하 '쇼미6')'에서는 딘딘과 지조의 진행을 통해 무대 뒤편의 이야기와 함께 '쇼미6'에 출연했던 조우찬과 에이솔, 블랙나인, 그리고 이그니토가 출연했다. 4명 다 공통적으로 이번 '쇼미6'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딘딘과 지조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4명의 래퍼의 프로필을 다시 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초딩래퍼'로 큰 인지도를 쌓아올렸던 조우찬은 키가 0.8cm 커서 164cm가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조우찬은 "랩 이외에 춤이 특기다. 특히, 힙합이나 팝핀 댄스를 잘 춘다"고 언급했고, 녹화장에서 망설이지 않고 춤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겨다주었다.

▲ ⓒ 엠넷 '쇼미더머니6 비하인드'

이어 에이솔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인 안솔에서 따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궁금했던 키에 대해 "155cm 같이 보이는 153cm"라고 인증을 남겼다. 또한 "평소에 집 밖을 나가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라고 밝혔고, 수준급의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딘딘과 같은 91년생이라고 밝힌 블랙나인은 자신의 별명이 '흑구' 이외에 학창시절에는 본명인 '정식'에 유래한 '돈까스'였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체대 출신 답게 운동이 특기라고 말하자, 딘딘과 지조는 즉석에서 에이솔을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를 제안했다. 이에 블랙나인은 "이러다 실패하면 흑역사 영상으로 나갈 것 같아 안 하겠다"고 손사레쳐 웃음을 안겨다 주었다.

▲ ⓒ 엠넷 '쇼미더머니6 비하인드'

이번 '쇼미6'에서 '악마의 래퍼'라는 별칭을 얻은 이그니토가 '쇼미6'에 참가한 이유를 알리기도 했다. 그는 "11년만에 정규 2집을 발매했는데, 같이 작업했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를 위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딘딘은 "악마의 래퍼가 아니라 천사의 래퍼"라고 말했다. 또한, 별명과 달리 셀카를 잘 찍는다는 반전 취미까지 알려졌다. 블랙나인은 "이그니토 형은 '러블리토'다. 저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15일에 방송하는 '쇼미더머니6 비하인드' 2부에는 TOP3까지 진출했던 행주와 넉살, 그리고 우원재가 출연예정으로 그들과 함께 예선부터 최종무대까지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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