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보그맘' 포스터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MBC 드라마 '보그맘'이 2%대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보그맘’은 전국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각각 10.3%, 12.7%를, KBS2 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는 4.4%로 '보그맘'에 앞섰다.

하지만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과 반응은 첫 회치고 폭발적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impi**** 이제 첫방이지만 시트콤아닌 시트콤 느낌으로 은근 개그 코드도 들어있고 기득권 부유층에 대한 풍자도 중간중간 보이고 주요 배우들 연기도 배역이 갖는 저렴하지만 비싸보이고 싶은 욕망을 표현하기에 적절하고 생각보다 재밌는 드라마","mo10**** 생각지도 못했는데ㅡ은근 신선하고 유치스러운데 재미있다...언젠가 이 드라마는 로봇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끌어들인 새로운 시도의 첫 작품이라는 평을 받을듯~ 미래에 이런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인류는 늘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발전해 왔으닌깐ㅡ오늘도 볼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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