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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생각했다. 18년동안 다닌 회사를 다니고 후회한 걸 책으로 엮어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18년 동안 이 직장은 꿈을 위해 잠시 스쳐가는 곳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일도 정성을 다해 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자신은 후회한다고..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진짜 후회할 일은..

자신을 꿈을 위해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할거야.. 할거야.. 라고 말만하고, 실제로 부딪힌 적은 업었던 것이다.

그리고 꿈을 위해서 진짜로 무언가 실행하기 시작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고,

그 곳을 떠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알게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18년 동안 꿈을 핑계로 썼다는 것은 정말 비겁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꿈을 핑계로 썼다는 걸

이용하는 건.. 솔직히 조금 싫다.

#사실 책 읽어보지 않아서 그 사람이 꿈을 위해 뭘했을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걱정?

#진짜 꿈을 위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하고, 즐겁고, 소중하다.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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