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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즈음, 따듯한 녹차 한 잔이 생각나는 날씨다. 대학로에는 연극 '녹차정원'이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주고 있다. 연극 '녹차정원'은 연출자의 암 투병으로 오랜 기간 볼 수 없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암 투병을 이기고 다시 돌아온 강영걸 연출가가 오랜만에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9월 다시 한 번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것이다. 9월 앵콜 공연도 오는 20일까지만 공연이 진행되니, 대학로의 따듯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예매를 서두르기 바란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 [오늘의 포스터]는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들에 담긴 숨겨진 일인치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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