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지난 22일, 제103회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이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하이푸치료 1,800례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지에 등재됐으며 발표와 함께 최우수구연상의 수상 후보자가 됐다.
 

 

이 원장은 지난 2010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의 자궁 질환 치료에 하이푸시술을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로는 최초 도입한 이후로 2017년 6월 기준 현재 하이푸시술 1,800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학회 발표뿐만 아니라 아세아오세아니아 국제 산부인과 학회, 양쯔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 대만 미세침습 학회, FIGO 국제 산부인과 학회 등에서 하이푸 시술에 관한 논문을 구연 발표한 바 있다. 

하이푸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없애는 시술이다. 절개와 출혈 없이 자궁근종 조직만을 차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을 보호하는 것이 가능해 가임기 여성에게 적합한 치료라는 평가다. 

이 원장은 "현재 비침습 치료가 확산되고 있어 하이푸가 자궁질환 치료에 보편화됐다"면서 "하이푸 치료는 충분한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도움말]이재성(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원장)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