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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위험한데, 왜 오르는 거죠?"

"보통 사람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걸 보여주면 아이들도 꿈을 키울 수 있겠지."

1990년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의 상업등반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1996년 상업등반 가이드 시대를 연 '롭 홀'(제이슨 클락)의 어드벤처 컨설턴츠 팀 조난 사고를 다룬 실화다. 베이스캠프 지역에서 한자리에 모인 팀원들 사이로 상업등반 취재를 맡은 '존 크라카우어'(마이클 켈리) 기자가 에베레스트 등반을 한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목수, 집배원 등 고된 일을 하면서 에베레스트 등정에 대해 꿈을 가진 '더그 한센'(존 호킨스)는 아이들도 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이렇듯 영화 '에베레스트'는 꿈을 위해 도전을 하는 인간을 다룬 작품이다. 그리고 에베레스트는 이런 인간들에게 '조력자'이거나 '적'이다. 과연 이들은 목적한 꿈을 이룰 수 있었을까? 아이맥스 화면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정보

   - 제목 : 에베레스트

   - 개봉일 : 2015. 9. 24.

   - 제작국 : 미국, 영국

   - 감독 :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 출연 :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제이크 질렌할,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등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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