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양우건설이 주택 노후화가 진행된 강원도 인제군에 브랜드 아파트 '양우내안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합강리 371 일대에 들어서는 ‘인제 양우내안애’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217가구 규모로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A 152가구, 84㎡B 65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인제군은 주택의 95%가 10~35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인 것으로 파악돼 이전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인제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09년에 비해 1600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인제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인근 양양군, 양구군 대비 130%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제군은 강원도 영서지방과 영동지방의 정중앙에 위치해 영서 및 영동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 중 하나로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인제 양우내안애 분양 관계자는 "인제군에서는 프리미엄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많아 이주수요가 높은 만큼 새 아파트 분양 소식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인제 양우내안애’는 단지 인근에 인제초, 중, 고등학교가 자리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인제시외버스터미널, 농협, 고려병원, 인제군청, 청소년교육문화센터(예정), 도서관, 체육공원 등 관공서와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설악산과 소양호, 내린천, 방태산, 점봉산 등이 위치한 청정지역이다.

잇따른 도로개통과 철도망 개설예정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했으며 오는 2020년 서울~인제~속초를 잇는 KTX고속철도 개설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인제 양우내안애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78에 위치해 있으며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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