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tvN에서 방영중인 '소사이어티 게임 2' 결승전 후기가 제작진 의도와 상관없이 공개되었다.

29일 tvN에서 방영된 '소사이어티 게임 2' 6회에서는 여섯 번째 챌린지 게임인 '큐브 코드'를 놓고 높동과 마동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높동이 승리를 거두었고, 마동은 반란으로 이천수에서 손태호로 리더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리더인 손태호는 박광재를 탈락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소사이어티 게임 2' 결승전 스포일러가 제작진의 의도와 관계없이 온라인상 공개가 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방영하기 2시간 전,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자 중 한 명인 유리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드털이, 유리 ver. 오늘은 유리의 휴대폰을 털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자들의 단체사진이었다.

이는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동민과 이천수 등 일부 주민들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이 한껏 꾸민 모습으로 비춰진 점을 보아, 파이널 이후 단체사진이라며 추측했다. 이어 장동민과 이천수는 파이널 무대까지 간 것 아니냐며 예측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스포일러를 한 것이 아니냐며 격분하자, 해당 사진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되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syrano@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