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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것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연극 '가족입니다' 포스터가 대학로의 번뜩이는 포스터들 가운데 잔잔하게 행인들의 발목을 사로잡는다. 서툴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이 연극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던 남매가 어른이 되고 엄마를 다시 만나며 겪게 되는 상황을 다루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휴머니즘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연극 '가족입니다'가 여러분의 목마름을 가득 메우는 울림으로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이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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