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더 비기닝' 중, '노태수'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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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을 합치는 게 어때요?"

"인간이 똥파리랑 무슨 힘을 합쳐!"

여기 두 명의 남자가 있다. 한때 경찰을 꿈꿨지만, 어쩔 수 없는 몸 상태 때문에 현재는 만화방을 운영하고 동시에 육아도 하는 평범한 가장이 된 '강대만'(권상우). 하지만 그는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다. 언제나 마음만은 '셜록'을 뛰어넘는 열정의 그에 앞에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한편, 한때 광역수사대에서 '전설의 식인상어'라 불렸지만, 소신 있는 성격 덕분에 형사로 좌천된 '노태수'(성동일)가 있다. 후배였던 팀장에겐 이래저래 치이고, 집에서도 아내에게 구박을 받는 그가 마지막 자존심을 거는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상황에 '강대만'의 친구가 연루되면서 '강대만'과 '노태수'는 어쩔 수 없는 동행을 하게 된다. '노태수'는 경찰도 아닌 '강대만'이 썩 미덥지는 않다. 그렇다면 과연 이 둘은 어떤 사건을 풀어낼까?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정보

   - 제목 : 탐정 : 더 비기닝

   - 개봉일 : 2015. 9. 24.

   - 제작국 : 한국

   - 감독 : 김정훈

   - 출연 : 권상우, 성동일, 서영희, 박해준, 이승준 등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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