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와 함께하는 컨버전스 아트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에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꽃을 테마로 한 인상파 거장의 컨버전스 아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가 10월 추석맞이 황금연휴에 정상 개관한다. 본다빈치㈜는 오는 10월 3월(화)부터 9일(월)까지 7일간 '모네, 빛을 그리다 전Ⅱ'을 정상 개관하며 가을 관람객 잡기 총력에 나선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Ⅱ'은 지난해 1일 관객 5천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전시계 돌풍을 일으켰던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올해 7월 7일 개관해 2타석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마음의 안식처라 불린 '지베르니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가을에 기대되는 전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시장에는 클로드 모네의 일생과 그의 작업실, 부엌, 정원 그가 좋아했던 공간은 물론 그의 영원한 뮤즈로 꼽히는 카미유 동시외와의 사랑을 조명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같이 문화예술로 귀결되는 한 아티스트의 삶과 인생을 감성적으로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한 전시 구성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며 인생사진 필수코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본다빈치㈜의 관계자는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놀거리는 물론 감성적인 마음의 양식까지 챙겨드린다는 마음으로 공휴일인 추석에도 전시장을 개관하게 되었다"며 "장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그리고 한글날 연휴에 백여년 전 시대를 풍미한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그의 예술이 던지는 메시지를 올곧게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는 7월 7일 개막하고 관람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내년 3월 4일까지 연장에 들어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넷째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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