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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넷이 2년에 한번씩은 같은 곳을 가기로 했다. 

그냥 그 사람들과 그 장소가 좋았고, 좋다. 

처음 넷이 찾은 여행 장소는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여행이 끝나자 그 장소는 우리에게 완전하게 소중한 장소가 되었다. 

역시 여행은 함께하는 사람이 중요한 듯..

#그 때의 우리의 숙소는 택시 아저씨도 모르는, 네비게이션에도 안 나오는 낚시민박

#하지만 그 낚시민박 앞 바닷가와 쏟아질듯한 별을 잊지 못하는 여자 넷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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