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힙한선생'에 출연한 래퍼 지조가 드라마의 두 주역인 이주영과 유라의 랩 실력에 대해 평가했다.

JTBC는 추석연휴특집으로 3일 웹드라마 '힙한선생' 전편을 편성해 방영했다. '힙한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 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인 코믹 스웩드라마로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나, 주연배우인 이주영과 유라의 랩 실력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8월 '힙한선생' 제작발표회 당시 지조는 "촬영하면서 깜짝 놀란 게 이주영의 랩 실력이 단기간에 성장했다. 극 중 소화는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취미로만 랩을 즐긴다면 지지하겠지만, 본업까지 고려한다면 말리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유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케 했다.

이에 이주영은 "'힙한선생'을 하기 전까진 힙합 장르를 잘 몰랐다. 그래서 촬영에 들어가기 한 달 전에 마이노스에게 틈틈이 배웠고, 국내나 해외 힙합 가수들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며 밝혔다. 또한, 이주영은 "그 덕분에 '쇼미더머니'도 자연스럽게 챙겨보게 되었다. 좋아하는 래퍼는 지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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