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고양시 호수공원.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 ©경기관광공사

다양한 야외 테마 정원이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데, 친숙한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보름달 정원'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초대 정원'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가을 찾기 포토존'도 인기다.

은은한 국화 향기가 가득한 축제장 곳곳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이 풍성하게 피어나 색다른 가을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플로리스트들이 참여하는 '화예 디자인․ 캘리그라피 작가전'과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기획 전시가 함께 열린다.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대회도 3회 개최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뮤지컬 갈라쇼, 한국전통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무대공연과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스트리트 공연이 매일 11시부터 18시까지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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