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성형이 대중화되고 성에 대한 인식 역시 개방적으로 변해가면서 질성형에 대한 인식도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황혼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는데 그 중 하나로 ‘이쁜이수술’이라는 질축소술을 고려하지만 질축소술은 이름 그대로 절개가 진행되는 수술이라 선뜻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미혼의 여성들의 경우 늘어진 질이 고민되어 질축소술을 고민하지만 아무리 여의사가 상주하는 산부인과라도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한 수술을 받기에는 여러 여건상 무리라는 의견이 많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은밀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없이 질 이완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 나왔는데 바로 비비브(VIVEVE)이다. 비비브는 미국FDA, 유럽CE, 한국KFDA로부터 승인받아 10년동안 100만 케이스 이상의 시술로 안전성이 검증된 장비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세계 65개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시술이다.

비비브의 시술은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강력한 타이트닝 효과를 발휘하는데, 절개나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치 않으며 시술 후에는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술시간 역시 40분 내외로 짧아 직장여성들 또한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이용해 손쉽게 비비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질타이트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비비브는 자연스럽게 질 탄력을 향상시키고 점막이 다시 차오르게 만들어 질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회복시켜주는데, 이런 질 타이트닝의 효과로는 성감 극대화와 부드러운 피부 접촉감으로 이전보다 잃어버린 질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비비브 시술에 대한 경험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청담역 근처 라프린 스킨클리닉의 조주연 원장은 “질 타이트닝 시술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피부 깊은 층까지 고주파 열감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쿨링기능 없는 질 타이트닝 시술의 경우 피부 표면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충분한 양의 열감 전달이 어렵다”고 전했다.

조주연 원장이 말한 쿨링기능은 질 표면 쿨링에 의해 피부 표면을 차갑게 유지하면서 고주파 열 에너지가 피부 깊은 층까지 충분히 전달하는 것을 말하는데 비비브는 이런 쿨링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쿨링기능이 없는 질 타이트닝은 반복적으로 시술이 필요하고 시술 후 효과 또한 미미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약 18년간 피부치료에 힘써온 라프린 스킨클리닉의 조주연 원장은 “질 이완증은 이제 더 이상 중년 여성들만의 고민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질이완증은 한정된 여성들만의 고민으로 감추고 부끄러워할 질환이 아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조주연 (라프린 스킨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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