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코너명을 딴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첫 콘서트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 김원식 아나운서 겸 프리랜서)가 오는 11월 11일, '달달한 가을'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달달한 가을'은 쓸쓸함, 고독, 외로움 등으로 상징되는 가을의 한 가운데에서 사랑의 달콤함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지어진 이름으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그 느낌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단순히 노래만 즐기는 콘서트가 아니라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되어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달달한 가을'은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식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할 예정이다. 

출연하는 뮤지션으로는 지난 9월 두 번째 정규앨범 '예외'를 발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슈가볼을 비롯해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인디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윤딴딴, 그리고 프랑스 유학파 출신으로서 참신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텔라 장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곡들을 들려주고 빼빼로데이 이벤트 및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의 첫 오리지널 콘서트인 '달달한 가을'은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김원식 대표이사는 "단순히 뮤지션은 공연을 하고 관객은 노래를 듣는 일방향적 콘서트에서 벗어나서 출연자들과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쌀쌀한 날씨의 가을에 달달한 가을을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김원식 대표이사는 "달달한 가을을 시작으로 매년 더 큰 콘서트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니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달한 가을'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unnamhient)에서 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http://ticket.melon.com/main/index.htm)에서 단독으로 진행되고, 10월 17일 오후 6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hunnamhi.ent@gmail.com에서 가능하다.

※ 김원식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졸업 이후 경기방송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또한, '훈훈한 그 남자의 하루 이야기', 이른바 '훈남하이'라는 제목으로 팟케스트 방송을 진행 중이다. 그러는 한편, 네이버 야구 팟케스트 코너 중 하나인 '주간야구 왜'를 진행하면서 권순철 PD, 이창훈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올해부터 본인의 팟케스트 방송 제목을 딴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초대 대표이사 겸 대표 아나운서로 취임했다.

eugenephil@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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