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탑 둠다다가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 16일 YG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탑의 '둠다다'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사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래만큼이나 독창적이면서 기이한 영상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의 '둠다다' 뮤직비디오는 마치 영화의 명장면들을 연상시키는 영상이 곳곳에 삽입되면서 그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1960~70년대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이후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유인원들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시킨다.

탑은 오는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4 Mnet Asian Music Awards(MAMA)'를 통해 인류의 진화를 거슬러 올라가 현대 대중문화의 퇴보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탑은 16일(오늘)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을 시작으로 해외가수 최초로 개최하는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한다.

문화뉴스 김유리 기자 yur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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