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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윤소리 기자] 시트콤의 거장 '거침없이 하이킥' 김병욱PD의 새로운 시트콤 '닥치고 스매싱' 추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TV조선에 따르면 MBC '하이킥' 시리즈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PD가 올해 하반기 TV조선 방송 예정인 새 일일 시트콤 "닥치고 스매싱"을 준비 중에 있으며 출연진을 모두 확정했다.
앞서 공개 된 배우로는 김병욱 PD의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박영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함께 작업한 박해미가 있다. 

당초 가수 김C의 출연도 거론됐지만 불륜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C는 이후 추가 라인업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엄현경, 권오중, 황우슬혜, 이현진, 장도연, 윤서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닥치고 스매싱'은 불황의 끝자락,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살이'와 '창업 재 도전기"등을 담은 이야기로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집필하고 김병욱 PD의 부사수 였던 김정식PD가 연출을 맡는다. 

극중 황우슬혜가 박영규의 첫째 딸로, 국제 결혼한 박해미의 아들인 줄리안과 부부 연기를 펼친다. 

엄현경은 엉뚱발랄한 박영규의 둘째 딸로 이현진과 러브라인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권오중과 장도연은 이들의 이웃사촌으로 등장해 부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윤서현이 이번에도 감초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 '닥치고 스매싱'은 50부작으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소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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