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마마(MAMA)'의 계절이 돌아왔다. CJ E&M이 다음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 '2017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국내 팬을 비롯해 해외 인기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2017 마마(MAMA)'는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11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를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홍콩 아레나 월드 엑스포에서 마마가 개최된다.

▲ ⓒ Mnet 마마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워너원(Wanna One),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사무엘, 정세운 등이 모여있다. 이들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얼굴을 비췄던 인물들이다. 워너원과 사무엘,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맹활약했으며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우진 역시 '프듀2'의 멤버 중 하나다.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프리스틴, 드림캐쳐, 모모랜드, 위키미키, 청하가 자리했다. 프리스틴의 주결경·임나영, 위키미키의 김도연·최유정, 청하 역시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 출신이다. 이들은 아이오아이(I.O.I) 활동으로 국민 걸그룹급 사랑을 받았다.

▲ ⓒ 2017 마마 인스타그램

아이오아이 및 구구단 멤버 세정 역시 '꽃길'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후보에 올랐다. 이번 마마에서는 프듀 출신들의 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다.

남자 가수상 후보는 지드래곤, 자이언티, 싸이, 윤종신, 지코가, 여자 가수상 후보로는 선미, 수지, 아이유, 태연, 헤이즈가 자리했다.

▲ ⓒ 2017 마마 인스타그램

여자 그룹상 후보로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가 남자 그룹상 후보에는 엑소, GOT7, 뉴이스트W, 워너원, 방탄소년단(BTS),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2017 마마 라인업에 K-pop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검색하며 마마 개최일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2016 마마 '올해의 노래'에는 트와이스가, '올해의 가수'에는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에는 엑소(EXO)가 자리했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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