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효고현(日), 권혁재 기자] 20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 GC레이디스(총상금 1억 8000만 엔, 우승상금 3240만 엔) 2라운드 경기, 이보미(イ ボミ)가 3번 홀 티샷을 하며 클럽을 잡은 한쪽 손을 놓고 있다.

메이저 대회 수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노부타그룹(NOBUTA GROUP) 마스터스 GC레이디스는 올해부터 총상금 4000만 엔이 증액된 1억 8000만 엔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5년 이지희(李 知姫)가 지난해에는 전미정(全 美貞)이 우승컵을 들어올려 3년 연속 한국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JLPGA 상금랭킹 1, 2위인 김하늘(キム ハヌル)과 이민영(イ ミニョン)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신애(アン シネ)는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2라운드 기권을 했다. 전날 안신애는 캐디의 실수로 클럽개수 오버와 스코어 오기 규칙으로 인해 8벌타를 받아 14오버파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kwon@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