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전체관람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JTBC 최초 영화와 TV가 만나는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가 드디어 첫 단편영화를 공개한다.

22일 JTBC에서 방송되는 '전체관람가'에서는 9명의 감독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윤철 감독의 영화 '아빠의 검' 준비과정부터 촬영현장, 그리고 영화까지 그려진다.

 

정윤철 감독은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 섬세한 정서를 담아내는 탁월한 감각으로 수많은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선보인 단편영화 또한 여러 단편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VR(가상현실)을 택한 정윤철 감독이 선보이는 단편영화 '아빠의 검'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주인공이 게임 속 가상 세계에 빠져 있는 아빠를 이해하는 과정 속에 현실과 달리 게임 속에서 리더로 활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 이뤄진 온라인 시사회에서 관객단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이런 단편영화가 나오다니', '상상만으로도 통쾌하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녹화 현장에서 영화를 감상한 다른 감독들 또한 '심장이 뛰었다', '정윤철 감독은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를 갖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윤철 감독이 선보일 '아빠의 검'은 배우 구혜선과 이희준, 이효제, 그리고 지난 '쇼미더머니6'에서 화제가 되었던 '초딩래퍼' 조우찬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에 문소리가 깜짝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TV로 최초 공개되는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은 22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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