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권도를 아시나요' 백수건달 이성용의 좌충우돌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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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희망도 없는 자에게 꿈이 생겼다면? 움켜쥐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그게 첫 눈에 반한 여자의 옛 애인이라면? 더더욱 꿈을 불태워야 할 것이다.

백수건달 ‘이성용’의 성장스토리를 담아낸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이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목표로 하고 초연 준비에 들어갔다. 카메라가 아닌 눈 앞에서 생생한 액션 장면이 벌어지는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은 꿈도 목표도 없는 백수건달 ‘이성용’이 액션스쿨에 다니게 되면서 ‘액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대형 뮤지컬이나 영화 못지 않은 화려한 액션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의 연습실 공개가 이루어진 대학로 지구인씨어터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멋진 액션과 함께 시작되는 프롤로그.
   
▲ 연극이지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인물들을 한명씩 보여준다.
   
▲ 백수건달 이성용(박유덕 배우)은 오랜 친구 장철구(김주일)의 집에 빌붙어 있다. 핸드폰 요금 하나 못 낼정도로 쪼들리는 이성용은 한 명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철구의 손에 이끌려 영화촬영장으로 향한다.
   
▲ 최원표(윤 충 배우)를 대역으로 삼아 스타가 되고 원표는 큰 부상을 입은 것에 박선배(김동민 배우)는 분노한다.
   
▲ 한편 이성용(강정우 배우)은 촬영장에서 강두원에게 흠씬 맞은 것을 복수하기 위해 최원표를 찾아가게 되고 불순한 의도를 받아줄 수 없다는 원표에게 발끈한 성용은 원표에게 싸움을 걸지만 호되게 당하고 만다.
   
 
   
▲ 어찌어찌 원표에게 약간의 허락을 받아낸 이성용(김호진 배우)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휠체어를 타고도 액션스쿨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한 눈에 반한 소다미(한 나 배우)를 보며 행복해하는 성용.
   
▲ 최원표는 이성용을 애써 외면하며 계속해서 액션 수업을 진행한다.
   
 
   
▲ 소다미(김세정 배우)의 집 앞에서 인기스타 강두원(김보강 배우)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이 둘은 헤어진 연인관계였던 것이다. 둘의 이어질 듯 말 듯한 마음이 애타는 장면이다.
   
▲ 강두원(김경남 배우)은 최원표와의 관계로 인해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알고, 분노를 참지 못해 박선배(황한울 배우)의 집에 찾아간다. 그러나 술에 취한 박선배와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액션이 커져간다.
   
 
   
▲ 모든 배우들이 함께 모여 포토 타임을 가지고 있다.

[글·사진]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영상]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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