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 영부인 트럼프 멜라니아도 입은‥셀럽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품 드레스

[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지난달 31일에 백년가약을 한 송혜교의 드레스 제작과정이 디올 공식 SNS에 5일 공개 되었다.

 

세간의 화제가 되고있는 송혜교 드레스는 디올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그가 2017년 가을/겨울 컬렉션 가운데에 마음에 들었던 블랙 벨벳 드레스에 디테일을 바꿔 유일무이한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달라고 디올 측에 요청했다.  벨벳 소재의 검정색 원단은 순백의 실크 소재로 바뀌었고  스퀘어 네크라인에 프랑스 자수가 놓인 프릴을 덧대어졌다. 

 

웨딩드레스 네크라인은  순백의 드레스에서 가장 큰 차이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부들이 가장 고려하는 부분이다. 송혜교가 선택한 스퀘어 네크라인은 직선적인 느낌의 사각형 형태의 네크라인인데, 이 네크라인은 둥근 얼굴형과 넓은 어깨를 가진 체형에 잘 어울린다.  

 

이날 송혜교는 스퀘어 네크라인 웨딩드레스로 한층 갸름한 얼굴과 가냘픈 어깨 라인을 완성했다.

디올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런 신부들. 뢴쪽 부터 송혜교, 미란다 커, 안젤라 베이비.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미란다 커, 안젤라 베이비 등 톱스타들이 선택한 프랑스 디올 하우스의 웨딩드레스는 보통 디올 웨딩드레스의 가격은 수천만 원에서 2~3억원대다. 장인이 소재와 디자인을 변경해 만든 송혜교의 웨딩드레스는 가격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2005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결혼식을 올린 멜리니아 여사도 1억원($100,000)을 웃도는 디올의 웨딩 드레스를 입어 패션지 '보그'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당시 이 드레스는 100% 수작업으로 완성됐으며 드레스는 제작 시간만 550시간이 들었다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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