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중국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지난 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성황리에 개막하며 뜨거운 무대로 관객들을 다시 만났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영상 기술로 무대 위에 살아 숨쉬게 하고 그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해 낸 이번 공연은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만큼 첫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그 동안 고흐형제를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다.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한국 공연 사진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한국 공연 사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4년 초연 이후 국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레플리카로 일본에 수출 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중국에 진출해 지난 9월 30일 상하이 ET스페이스에서 첫 라이선스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이후 다시 한국에서 공연 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4인(人) 4색(色) 4명의 '빈센트'와 '테오'의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림을 사랑하고 그림에 모든 걸 걸었던 사람 '빈센트' 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조상웅이 자신만의 '빈센트'를 선보이며 ‘빈센트’의 영원한 지지자 동생 '테오' 역의 김태훈, 임강성, 박유덕, 유승현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8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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