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임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어느 정도 소득은 있지만 집값 하락 등의 이유로 자가주택 구매를 주저하는 중산층 수요자들이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로 몰리면서 상품이 우수하고 정주성이 높은 임대 아파트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건설사들이 신규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과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기업형 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호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 GS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테라스•복층형•최상층 다락형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한 바 있다.

최근 롯데건설이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 '문래 롯데캐슬'은 일반공급 청약에서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최근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해 내집마련수요자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연말에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집값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세영건설이 양주 옥정신도시에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를 11월에 공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 A-14블록에 들어서는 '세영리첼 레이크파크'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70번지(양주신도시 A-14블럭)에 총 811가구 전용 59㎡, 76㎡, 84㎡C1, 84㎡C2 총 4개타입으로 4베이 최신 평면설계를 반영하여 공급될 예정이다.

'세영리첼 레이크파크'는 양주신도시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다.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세영리첼 레이크파크'는 주택 소유 및 통장 유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장기간 안정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의무 임대기간은 8년이며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분양전환 전까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거래세, 보유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정부지원 및 청약자격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사업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사업지 위쪽으로 호수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 역시 우수하고, 좌측 인근으로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워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학군과 공원 조망, 생활편의 시설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통해 시내외 접근이 용이하며, 2020년으로 예정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1호선과 7호선(예비타당성 통과), BRT(예정)를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근처에 위치하고 11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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