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오는 11월 13일 월요일부터 22일 수요일까지 CGV여의도 2관에서 개최된다.

후보작 상영제는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관객들과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된 후보작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모두 22편으로,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더 킹', '택시운전사', '남한산성'에 이어 '박열', '군함도', '꿈의 제인', '범죄도시', '싱글라이더', '아이 캔 스피크', '악녀', '공조', '여배우는 오늘도', '연애담', '장산범', '공범자들', '미씽: 사라진 여자', '분장', '용순', '재심', '해빙', '형'까지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방법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출력한 후, CGV여의도 2관 앞 청룡영화상 안내데스크에서 확인을 거친 뒤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자세한 상영스케줄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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