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오랜만에 강렬한 조명 앞에 섰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 보다는 오랜만이라 약간 설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대하는 것처럼 즐거웠다. 

조명이 준비되고, 카메라 롤이 돌아가면,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인물이 된다. 

그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 인물이 된다. 

행복하고, 즐겁다. 

그렇다면 영화가 아닌, 연극이 아닌, 

내 삶의 조명은 준비되어 있는 것일까?

내 삶의 조명이 켜져있다면, 그리고 카메라 롤이 돌기 시작했다면, 

외치자!!

#Ready, 3,2,1, Action!!

#우선 조명부터 켜보자!!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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