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1964년 창립해 첫 유아용 조제분유를 생산한 이후 50년간 줄곧 국내 분유시장 1위를 유지해온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모유에 최대한 가까운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선보인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분유가 바로 '임페리얼XO'와 '아이엠마더'다.

'임페리얼XO' 와 '아이엠마더'는 모유의 성분과 기능에 대한 50년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모유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통해 남양유업만의 '5 Bifidus Factor' 의 복합작용으로 장내 유익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소재를 사용하여 장내균총 개선 효과를 통해 아기의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울 수 있게 만들었다. 

'임페리얼 XO' 만 놓고 보자면 아기의 소화 능력을 고려한 3대 영양소 맞춤설계로 소화하기 힘든 단백질은 낮추고 필요한 단백질을 보강하였다.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단백질을 작게 조각내어 구성했으며, 국내 최초로 건강한 아기를 위해 특허받은 원료인 Wellmune을 배합해 면역세포의 식균작용 활성화로 면역력을 증진시켰다.

특히 Wellmune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복합 탄수화물로써 3~4세 건강한 아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 급성 상기도 감염 발병률이 감소되는 등 면역 활성화 기능이 입증되었다.

이밖에도 '임페리얼XO'는 영유아의 부드럽고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해 가수분해 단백질 Hypro SMP를 국내최초로 사용했으며, 특허받은 비피고 올리고당으로 장내유익균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남양유업은 50년의 모유연구와 분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500억원을 투자한 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 즉 GMF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입자 및 용해도를 구현해 냄으로써 국내 분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이 첨단기술은 '임페리얼XO' 와 '아이엠마더' 에 적용했다.

신규 건조기로 생성된 조제분유는 입자 하나하나가 단계별 건조를 거친 건조과립 AA 입자로 물에 닿는 순간 순식간에 녹아 내리는 탁월한 용해성으로 아기가 한결 더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신규건조기의 DSI살균 방식은 단백질 및 영양성분을 보호하면서 위해세균까지 멸균할 수 있는 첨단 살균기술로, 원유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지켜주는 남양유업 모유과학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신규설비로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된 '임페리얼 XO' 와 '아이엠마더'는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신뢰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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