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네티즌들은 부정적 여론을 보였다.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A매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 사진 ytn

콜롬비아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을 4위로 통과한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위로 62위인 한국보다 49 단계 높지만 A매치 역대 전적은 2승 2무 1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경기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전재산 다 걸어라 콜롬비아 승으로"라고 하는가 하면 "비가 와서 콜롬비아가 이겼다.. 한국은 원래 빗소리가 시끄러우면 소통이 되지 않는다 그게 패배원인이다 (신태용)"라며 신태용의 발언을 응용해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또 "관중 무서워하니까 티켓 사지마세요. 집에서 조용히 응원해줍시다"라고 하거나 "기대 1도 안한다. 탈탈 털리고 다 갈아엎자 정신차리려면 멀었다."며 한국 대표팀의 패배를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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