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여기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바탕으로 한 연극 '안녕, 오즈'는 '도로시'가 아닌 다른 세 명의 주인공들의 과거를 다뤘습니다. 심장이 없는 '양철로봇', 겁이 많은 겁쟁이 '사자', 머리가 없는 '허수아비' 등 오즈로 떠나기 전 그들만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구성합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이 만든 공연으로 장애인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 음악으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15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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