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그동안 트랜드처럼 여겼던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나, 금발의 가발이 왠지 어색하기만 한 외국 라이센스 뮤지컬과는 달리, 선거와 다문화 가정이라는 특성화된 소재로 100분간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우며,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열립니다.

특히 내년 4월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뮤지컬 '군수선거'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만하죠. 무대 위 배우들이 유쾌하게 엮어가는 시골 마을의 선거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 줄 것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를 대처하는 주인공 투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바람직한 정착의 '일례'를 보여줍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공연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