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전경 |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서울역 15번 출구로 나오면 단번에 눈에 띄는 빨간 건물이 있다. 그곳은 국립극단의 보금자리이자, 국립극단이 운영하는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와 객석 |
▲ 백성희장민호극장 로비 |
백성희장민호극장은 마당극과 프로시니엄 등 자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한 실험적 극장이다. 공연장 1층에는 80석, 2층에는 110석이 위치한 중규모 극장이다.
▲ 현재 공연 중인 '비행소년 KW4839' 무대 |
현재 백성희장민호극장은 청소년극 '비행소년 KW4839'가 한창 공연 중이다. 청소년들의 "고백이자 선언, 그리고 환희의 축제"라 말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의 입장 자체를 입출국 심사 형태의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알 수 없는 목적지를 갖고 떠나야만 하는 여행이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활기차게, 그리고 건방지게 진행되고 있다.
[글]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사진]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국립극단
문화뉴스 장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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