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집 나간 언니 김정화 찾았다 (종합)
  • 박효진
  • 승인 2017.11.22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 김정화와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집을 나가 숨어버린 언니 사호성(김정화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원은 사진진과 함께 사호성(김정화 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흔적을 찾았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 모두 마을에 젊은 사람은 이수현이라는 아가씨 한 명뿐이라고 답했다. 사진진과 공지원이 사호성을 찾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가던 길 공지원은 사호성의 편지를 떠올렸다. 이어 사민호(신원호 분)에게 전화해 사호성의 편지 발신자를 물었고 사민호는 "이수현"이라고 답했다.

공지원은 사진진과 함께 이수현이라는 아가씨가 산다는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사호성을 만났다. 사진진은 사호성에게 집에 가자고 말했다. 이어 "가족 버리고 부모 가슴 대못 박고 그 난리 치고 나갔으면 잘살던가. 꽁꽁숨어 이 모양으로 살려고 사랑 타령 하셨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사호성은 "나 행복해. 내 집 여기다. 안 간다"며 버텼다. 그런 사호성의 모습에 사진진은 "엄마 아퍼. 너때문에 엄마 아프다"며 사호성을 원망했다. 

▲ 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화면

집에 돌아온 공지원은 사창완(김창완 분)에게 사호성의 소식을 전했다. 사창완은 김미경(김미경 분)의 눈 수술을 앞두고 사호성을 찾아갔다. 그러나 사호성을 만나지 않고 집 앞에 치킨을 놓아두고 돌아왔다. 집에 도착한 사호성은 집 앞에 놓인 종이 가방에서 치킨과 함께 사창완의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에는 "딸아 다음엔 뜨겁게 먹자꾸나"라고 적혀있었다. 사호성은 아버지 사창완이 주고 간 치킨을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미경이 수술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자 사창완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했다. 이에 사진진은 "기다리지마"라고 말했다. 사진진은 수술을 끝내고 나온 김미경의 수발을 들었다. 김미경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진진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온 것 없냐며 사호성의 연락을 기다렸다. 

사진진이 편의점에 가며 잠시 병실을 비운 사이 사호성이 병실 안으로 들어섰다. 앞이 보이지 않는 김미경은 사호성이 사진진인 줄 알고 물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호성이 물을 컵에 따라 김미경의 손에 쥐여주자 김미경은 그 손을 덥석 잡으며 "우리 호성이 왔구나. 대답 좀 해봐. 호성아"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호성이 밥 먹었어? 배고프지 않아? 하필 엄마 눈이 이래서 우리 딸 밥도 못 해주고. 엄마 괜찮대. 수술 잘 됐대. 그러니까 엄마 걱정은 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후 퇴원한 김미경의 집으로 아무런 말이 없는 전화가 걸려왔다. 김미경은 사호성인걸 눈치채고 안부를 물었고, 사호성은 김미경과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진은 공지원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코스모스 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제일 먼저 만들어서 미숙하지만 가장 마음이 가는 꽃. 그래서 언니는 자기가 엄마의 코스모스래"라며 사호성의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공지원은 "진잔아, 너 코스모스 꽃말이 뭔지 알아? 그냥 꽃말 말고 누나가 만든 꽃말"이라고 물었고, 사진진은 "사랑해"라고 답했다.

한편, 사호성도 찾고, 안소니와의 일도 해결돼 꽃길만 남겨둔 사진진과 공지원의 로맨스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방송 말미 공지원의 핸드폰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상대방은 "나야, 벨라. 나 한국이야. 우리 만나자"라고 말해 그녀가 과거 결혼식 직전에 헤어진 공지원의 전 여자친구인 것을 암시했다.

jin@mhns.co.kr




 
MHN 포토
박효진 | jin@mhns.co.kr

독자와 공감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영화
미술·전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