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나는 그를 잘 알지 못한다.

그가 한창 일을 할 때 난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세상을 조금 알게되었을 때

그가 한 일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잘못한 일도 있지만 그의 많은 업적은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난 그에게 참 고맙다.

#민주화의 두 기둥이 사라졌다.

#그래도 참 고맙다.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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