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시즌스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블락비가 베트남 호찌민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 블락비는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Hoa Binh) 극장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폐막식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블락비는 지난 11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의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일방적이야'부터 지난 2월 방송 활동 없이도1위를 차지한 '예스터데이(YESTERDAY)'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베트남 현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불러 블락비의 해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또한 이어진 앵콜 요청에 '베리굿(Very Good)'으로 폐막식 공연을 마무리했다. 블락비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오게 되어 굉장히 가슴이 벅차고 기분이 좋다.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다들 너무 많이 소리 질러주시고 즐겨주셔서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홍보대사로서 폐막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블락비는 지난 2월 ‘호찌민-경주세게문화엑스포2017’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휴대폰 통화 연결음(비즈링)과 홍보영상 등을 통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월에 개최되었던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베트남 호찌민의 한류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2018년 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Block B 2018 BLOCKBUSTER"MONTAGE)를 개최한다.

smallkit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