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담백한 언어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꺼내 보여주는 영국희곡 한편이 대학로에서 무대로 되살아납니다.

연극 '하퍼 리건'은 영국 초연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고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처럼 단독 주인공의 내면의 갈등을 다룬 '하퍼 리건'은 40대 평범한 워킹맘 하퍼 리건이 고향을 방문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아를 찾아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느끼는 거리감, 낯선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뜻밖의 친밀감 등을 보여주는 작품을 통해, 객석의 관객들도 관계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자아를 찾아볼 수 있는 여정을 함께 겪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벤트 응모는 여기로!

  * 연극 정보

   - 제목 : 하퍼리건

   - 공연날짜 : 2015. 12. 12. ~ 2015. 12. 30.

   - 공연장소 : 선돌극장

   - 작 : 사이먼 스티븐스 / 연출 : 류주연

   - 출연 : 고수민, 최승일, 김용준, 홍성춘, 홍윤희 등

   - 이벤트 초청일시 : 2015. 12. 10. 목 20:00 (응모 마감 12. 7. 월)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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