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지컬 배우들과 미술품 경매사가 만나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지난 4일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 유나양 컬렉션,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협찬사로 함께 참여한 '케이옥션과 이노비가 함께하는 채리티 콘서트(자선 공연)'를 열었다.

케이옥션은 2005년 9월 설립된 미술품 경매사로 올해 4월 김환기 작가의 '고요 5-IV-73 #310'를 65억 5천에 낙찰시켜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한 곳이다.

케이옥션과 이노비는 지난 여름 대학로에서 공연된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ANNE'에서도 문화나눔을 통해 소외딘 이들과 배우들에게 힘을 보탠 적이 있었다.

이날은 손이천 수석 경매사와 김영복 고문이 12월 메이저 경매 작품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김지강, 김경수, 나하나, 조상웅이 무대에 올라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비롯한 다수의 뮤지컬 넘버를 화려하게 선보이며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그 뜨거운 열기가 담긴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케이옥션 아트타워 내부에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 손이천 수석 경매사가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김영복 케이옥션 고문이 12월 경매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12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인 천정자 화백의 '아이누 여인'
▲ 김지강 배우가 노래하고 있다.
▲ 김경수 배우가 노래하고 있다.
 
▲ 나하나 배우가 노래하고 있다.
 
▲ 조상웅 배우가 노래하고 있다.
 
▲ 김경수 배우가 기타를 치며 '빈센트'를 부르고 있다.
 
▲ 이날 마지막 곡에 앞서 관객들에게 배우들이 직접 꽃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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