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롤리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 영화마다 깊이 있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고, 동시에 뛰어난 영상미를 구현해 영화 제작 기술의 혁신을 이뤄낸 선구자가 있습니다다. 바로 그 이름만으로 영화의 역사 그 자체가 된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입니다. 1953년 첫 장편 영화를 만든 이후, 13편의 영화를 만든 그는 SF, 전쟁, 역사, 공포, 미래 사회, 인간 심리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걸작을 만들었습니다. 자료 수집부터 개봉까지 철저히 자신이 계획한 것을 반드시 실현하며 전례를 찾기 힘든 그의 작품세계를 완성한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얻고 있죠. 2016년 3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립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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