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까미니또 (El Caminito)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연말을 맞아 13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뮤지엄나이트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미래 과거를 위한 일'전시와 연계되었으며, 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의 뮤직 디렉터를 맡은 '엘 까미니또'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미래 과거를 위한 일'전시는 미술관의 비서구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서, 라틴아메리카의 현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엘 까미니또'는 이번 콘서트에서 탱고 음악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감성을 관객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뮤직+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에서 작품별로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할 예정이다. 

콘서트 사전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50석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스탠딩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콘서트 전후로 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미술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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