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헤이걸스 '너 아니면 NO' 발매 및 데뷔 인터뷰

▲ (왼쪽부터) 다은, 잔디, 시연, 희수 ⓒ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보고만 있어도 유쾌한 매력, 당찬 힘이 느껴지는 4인조 걸그룹 '헤이걸스'가 데뷔 후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헤이걸스는 잔디, 시연, 희수, 다은으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1월 전격 데뷔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했다.

아래 헤이걸스 인터뷰.

1. 팀 소개 부탁한다

└  잔디: 얼마 전에 '너 아니면 NO' 라는 싱글로 데뷔한 헤이걸스다. 우리 팀은 유쾌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시크했다가,  어떤때는 굉장히 발랄하다. 기본적으로 에너제틱한 그룹이다. 

2. 멤버별 소개 부탁한다

└ 잔디: 저는 리더이자 보컬이자 힘을 맡고 있다. '힘'의 의미는 말 그대로 체력적인 힘이다. 멤버들을 통솔하고 있다.

희수: '베이글' 희수다.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보통 공연 같은 곳에 가면 항상 '베이글'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소개한다. 

시연: 팀에서 랩을 맡고 있다. 별명은 꼬부기다. 어릴때는 케로로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다은: 헤이걸스 막내이자 메인보컬이다.  

 ▲헤이걸스 멤버 잔디 ⓒ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3. 다들 연습생 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된 건가? 각자의 데뷔 준비 과정이 궁금하다. 

└ 잔디: 나와 희수, 시연이는 블랙퀸이라는 팀으로 활동을 오래했다. 당시에 오디션 통해서 팀에 합류했다.  헤이걸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면서 다은이를 만나게됐다. 다은이는 원래 연습생이었다.

▲ 헤이걸스 멤버 다은 ⓒ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4. 첫인상 어떘나?

└ 다은: 그룹에 합류하기로 하고 잔디 언니를 처음으로 봤다. 첫 인상은 힘이 넘쳐보였다. 

잔디: 마냥 귀여웠다. 헤이걸스 오디션 보는 걸 봤다. 처음에는 '귀여운 꼬맹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노래하는걸 보고 놀랐다. 매력있는 친구다.  

5. 멤버 간 호흡이 어떤가?

└ 잔디: 리더로서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무대 위에서나 아래서나 별반 다르지가 않다. 쿵짝이 잘 맞는다 합이 잘 맞는달까.  시연이나 희수 같은 경우는 다은이보다 오래있었으니까 합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다. 다은이도 얼마 안되는데 팀에 잘 흡수했다.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것처럼 보였는데, 친해지니까 그렇지 않더라.

희수: 맞다. 우리팀 분위기 정말 좋다. 활동 중에도 사이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6. 혼자있을때 성격은?

└ 희수: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 밝은 분위기 일때는 밝다.

잔디: 혼자있을 때는  내성적인 면이 있다 생각이 좀 많은 편이다. 멤버들이랑 있을떄는 쿨한 리더다.

시연: 나는 일단 멤버들과 같이있을 때는 분위기가 어두워지거나 피곤해지는 걸 싫어한다. 다른 멤버들이 처져있으면 혼자서라도 말을 많이한다. 

다은: 첫인상이랑 다르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첫인상은 낯가리는데 친해지면 반대다.

7. 20일 정오에 '너 아니면 NO'를 발매했다. 곡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 각자 맡고 있는 파트의 포인트는 뭔가?

└ 잔디: 먼저 곡에 대해 설명하겠다.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멤버 각자가 다른 개성으로 펀하고 당돌하게 표현을 했다. 대차게 표현을 했다. 앞 부분에 하모니로 시작을 한다. 중간에는 중독성있는 후렴구도 나오면서 일반 걸그룹과 다르게 개성이 있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잔디: 내가 맡은 파트의 포인트는, 후렴을 맡고 있다. '주문을 걸어'라는 홀려 들게하는 파트가 있다.

희수: 저희 곡이 킬링 파트가 두가지로나뉜다. '주문을 걸어' 부분과 '다른 애말고 너너너' 부분으로 나뉜다. 내가 중요한 파트를 맡았다. '다른 애 아니면 안돼'라는 가사를 밝게 표현을 했다. 

시연: 나는 인삿말이 있다 '잇츠 타임 투 고 헤이걸스'라는 인삿말이 있다 그 인삿말을 먼저하고 랩핑을 한다. 또 하나는 엔딩에 '두 유 러브 미 베이비'라는 가사가 나온다. 

다은:  메인보컬이니까 고음을 담당하고 있다. 나는 진성이다. 

 

8. 안무를 직접 짰다. 작업 어떻게 했나?

└ 잔디: 내가 먼저  전체적인 구성을 하고 멤버들이 수정을 한다. 

희수: 잔디 언니가 뼈대를 짜면, 우리가 살을 붙인다. 처음에 안무 보고서 마음에 들었다.

9. 방송활동 계획은?

└ 잔디: 계획 중에 있다. 우리는 방송 뿐만이 아니라,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먹방이든 정글이든 자신있다. 

10. 소속사와 인연이 어떻게 되나?

└ 잔디: '블랙퀸' 으로 활동할 때 '놀자'라는 곡이 나왔는데 그 작곡해주신 분을 만나게 돼서 다시 작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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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소연 기자, 사진=서정준 기자, 영상=김면수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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