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오는 18일 오후 8시 대학로 TOM 2관에서 뮤지컬계 대표 피아니스트 오성민이 고훈정, 박혜나, 김찬호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단독 콘서트 '집들이 콘서트 #27. 오성민의 마주앉다'를 연다.

'집들이 콘서트'는 매 회마다 차별화된 기획과 아이디어로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킬러 컨텐츠다. 그동안 다시 만나기 힘들었던 '헤이! 자나', '두 도시 이야기' 를 무대에 다시 올리는가 하면, '아이다', ‘벤허’, ‘뉴시즈’ 등 다시 만나기 힘든 뮤지컬을 집들이 콘서트 무대에 올리며 대형 무대에서 만나야 했던 배우들과 밀접한 소통을 시도해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스페셜 무대로 '쓰릴 미', '넥스트 투 노멀' 등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피아니스트 오성민의 첫 단독 콘서트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는 오성민 피아니스트의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인 '마주앉다', '오늘만같아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예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이번 '오성민의 마주앉다'에는 평소 오성민 피아니스트와 친분이 두터운 특급 게스트가 출격해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사격한다. JTBC '팬텀싱어' 시즌1 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를 우승으로 이끈 고훈정, 뮤지컬 '위키드'의 히어로 박혜나, 스펙트럼이 넓은 꽃미남 배우 김찬호가 출연할 예정이다.

'집들이 콘서트' 기획자 옥한나 PD는 "우연한 계기로 오성민 피아니스트의 싱글 앨범 '마주앉다'를 듣고 이 연주곡에 가사가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늘 배우들보다 한 발 뒤에 앉아 있던 피아니스트 오성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me@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