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문화뉴스]

서로 알고 지낸 지 10년이 되어가니 이제는 서로의 성향을 모두 알고 있다.

연말 모임 선물로 나에게 온 향수의 이름은 'KARMA(카르마)' 

'1960년대 런던의 풍경,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에게 적합한 향수'

라는 설명과 함께 나에게 왔다. 

사실 카르마는 내가 좋아하는 단어다.

카르마의 사전적 의미는 업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쌓아가는 것. 

습관과도 연결되어 있고, 전생과도 연결되어 있다. 

향도 향이지만, 단어가 마음에 들어 더 좋은 선물.

나는 지금 무슨 업을 쌓아가고 있는 것일까?

카르마는 피할 수 없는 것. 고로 나는 매 순간을 주의해서

좋은 업을 쌓아가야 한다.

#그래서 CL은 '멘붕'이라는 노래에서 그렇게 외치지.

#Karma Karma Karma is looking for you what u gonna do when they come for you

#Karma Karma Karma is gonna find you what u gonaa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주요기사
공연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